아주동 지사협, 환경까지 생각하는‘밑반찬 지원 사업’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실천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환규, 이덕남)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6년 째 꾸준히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며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홀몸어르신과 고독사 고위험 가구 등의 식생활을 돕고 있다.
아주동 지사협 위원들은 해당 세대를 방문해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병행하고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세심히 확인하며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고독사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월부터는 일회용기가 주는 편리함을 과감히 버리고 관리의 번거로움을 감수하며 반찬용기를 다회용기로 교체해 건강은 물론 환경까지 챙기는 똑똑한 반찬 나눔으로 재탄생했다고 전했다.
사업의 재원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 협약하여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복디딤돌 사업의 배분금으로 마련하고 있다.
김환규 공공위원장은 “탄소중립의 시작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지역사회의 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하고 나눔 활동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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