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청소년문화의집, 환경 특성화 프로그램 눈길
‘우리 동네 애(愛) 환경마켓’ 성료…친환경 나눔·기부 실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는 지난 1일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청소년 환경 특성화 프로그램 ‘우리 동네 애(愛) 환경마켓’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그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며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참여자가 직접 판매 물품을 준비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장터를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가져온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했다. 또 고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등이 에코백 만들기 등 4종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 수익금을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기부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친환경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고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환경 문제의 주체로 참여하고, 가족과 지역 사회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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