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새마을회(회장 권수오)는 오늘 고현시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거리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북돋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영택), 부녀회(회장 유병옥), 문고(회장 신종엽), 직장공장새마을(회장 윤상규), 교통봉사대(대장 전제룡), 청년새마을(회장 여현우) 등 거제시새마을회 산하 각 단체 회원 약 1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습니다. 회원들은 고현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에게는 격려를, 시민들에게는 지역 상권 이용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우리 동네 상점 살리기", "지역 경제는 우리가 지킨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소비를 장려하는 것을 넘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상생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거제시새마을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권수오 거제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거제시새마을회는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