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하반기 희망근로지원사업 국비 78억 원 확보
거제시는 올해 정부 추경예산에서 하반기 희망근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8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희망근로지원사업은 고용?산업위기지역, 특별재난지역의 실직자와 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올 하반기에는 거제시를 비롯한 14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되는 이번 희망근로지원사업에는 △제로페이 가맹점 홍보 및 관리사업, △충해공원묘지 일제 정비 사업, △서상테마공원 산림테라피 조성사업, △산림병해충 긴급방제사업, △고령사회대비 치매선별검사 사업 등 총 5개 유형 204개 사업이다.
거제시는 이번 정부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 78억 원을 포함하여 총 87억여 원의 사업비로 1천 1백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 거제시민으로 1순위는 실직자와 그 배우자, 2순위는 취업취약계층 순으로 선발한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8월 1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관할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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