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협, 성포 위판장 새롭게 단장 ...어업인과 관광객 불편 해소 기대

거제수협, 성포 위판장 새롭게 단장 ...어업인과 관광객 불편 해소 기대

13일 오전10시30분 현지에서 준공식

거제수협(조합장 엄준) 성포 위판장 준공식이 13일 오전10시30분 현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옥은숙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제홍 경남도 해양수국장, 지역구 의원, 경남도 소재 지역별 품종별 수협장, 어업인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성포위판장은 국·도·시비(보조금 9억 원,자부담 1억 원)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597㎡의 규모로 지난해 9월 착공하여 이번에 준공을 하게 되었다.

또한, 구조라위판장도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새롭게 건립하여 4월 14일 별도의 준공식을 가진다.

그동안 거제수협 성포위판장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수산물을 위판하는 어업인들이나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불편을 끼쳤으나,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장하여 어업인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위생적인 위판 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우리 거제의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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