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 포도농가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포도알솎기 작업으로 구슬땀
농번기를 맞아 둔덕면 포도 재배농가에서는 알솎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도는 꽃이 진 후 많이 달려 있는 과일 중에 충실한 과일만을 남기고 적당한 간격으로 빼곡이 박혀있는 포도알을 솎아 주어야만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 할 수 있어, 포도 재배농가에서는 포도 알솎기 작업을 하는 지금 시기가 포도 생산에 가장 중요하고 바쁜 시기이다.
둔덕포도작목회장(회장 김용언)은 “둔덕거봉포도는 다른 지역 거봉포도 보다 당도가 높고 맛이 좋아 인기가 많은데, 지난해 둔덕에서 열린 포도축제 덕에 둔덕포도가 많이 알려져 벌써부터 포도를 구매하겠다는 분들의 문의가 많다며, 올해도 축제에 많이 오셔서 맛 좋은 포도도 맛 보시고 많이 사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12회 거제둔덕포도축제는 9월 9일부터 10일 양일간 둔덕가족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지역 특산품인 둔덕포도를 활용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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