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 우수기관선정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거제농업인대학이 지난 17일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은 2011년 처음 거제시농업기술센터에 설립해 유자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기 405명이 수료했으며, 농업인들에게 교육 수요 조사를 실시해 약용작물반과 발효식품심화반 2개 과정을 올해 개설하여 72명이 수료하기도 했다.
코로나 환자 발생 증가에 따른 방역수칙 강화로 대면 교육은 불가능했지만, 타지역 벤치마킹과 교육장비를 보강하여 실습교육까지 온라인교육 진행으로 비대면교육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전국단위 종합평가회 때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교육시스템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변화하는 교육여건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이번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농업관광과 김영미 과장은 “지속적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과과정을 개설하고 이론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후속 교육으로 다양한 작목의 실질적인 현장컨설팅을 늘려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농업인대학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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