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공모사업 적극 대응해 지역발전 견인한다
거제시는 코로나 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지역상황 속에서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정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앙부처 및 경남도를 비롯한 대외기관 공모사업에 22건 선정되어 국도비 125억원을 포함한 총231억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선정건수 120% 증가, 총사업비 171억 원을 더 확보한 실적으로 시가 중앙부처 및 경남도의 업무계획을 사전분석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모사업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이다.
민선7기 변광용 거제시장 취임 이후 2년간 공모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2019년에는 46건, 2020년에는 70건이 선정되어 점차 향상된 실적으로 시민생활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 왔다. 직원들과 함께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공모사업 선정과 재원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또한 마찬가지로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정부 공모사업은 물론 기획공모 중심의 사업발굴에도 주력을 다하고 있어 역대 최고 실적 달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1분기 주요 선정 공모사업으로 일자리분야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24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54억원) ▲신중년 일자리사업(24억원) ▲농촌 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14억원) 등이 선정되어 청년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외 ▲어촌뉴딜300 선도사업(70~80억 내외) ▲공공선별시설 현대화사업(47억원) ▲죽도국가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20억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다수 선정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 선정에 있어서는 변광용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직원들의 발로 뛰는 행정,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 등을 통한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선정된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시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거제시의 청사진과 삼성중공업, 거제시 간의 이상적인 협업으로 심사위원들에게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달에는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조성사업’에 이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아주동 노동복지회관 리모델링)’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25억원을 확보하는 연이은 쾌거를 이루었다.
금번 사업은 2018년 노동단체와의 간담회에서 리모델링을 통해 노동자 문화공간 조성되도록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조례 개정을 통해 노동복지회관으로의 명칭을 바꾼 후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모사업을 치밀하게 준비하는 등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거제시 공무원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변광용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현안사업 해결 및 재원확보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각 분야에서 노력해준 결실이 좋은 성적으로 나타났다”며
“올해도 시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집중 관리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거두겠다”고 전했다.
향후에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직원 대상으로 워크숍 및 특강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공모사업 대응역량을 강화시켜 공모사업 발굴 및 선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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