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사등면(면장 우규영)은 지난 16일 사등면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성포중학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사등면 청소년지도위원과 마을 이장이 하굣길 학생들에게 유해환경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갖도록 격려했다.

김행일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찰과 계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규영 사등면장은“캠페인에 적극 참석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성포중학교는 제가 졸업한 학교인 만큼, 후배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어른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