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거제시,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

- 다대권역 어촌종합개발사업
거제시는 다대권개발사업이 해수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서 다대권역 거점개발사업이 선정돼 국비 44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3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특화개발로 어촌소득 증대 및 지속발전 가능한 어촌경제 조성을 목표로 어촌지역 중심지 거점 개발과 주변지역의 통합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대권역 거점개발사업은 ‘거제시 남부권역의 허브, 다대 씨 스테이션’이라는 비전으로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체험관광시설과 어부식당, 갯벌 관찰로, 친수공간 정비 등 경관개선을 통해 어촌마을이 자생력을 가지고 주변 마을과의 상생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다대마을에서는 공모 준비를 위하여 2019년 1월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설문조사와 수차례의 주민회의를 통해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수정?보완하였으며, 사업 완료 이후 사업결과물이 지역자산화가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교육을 받는 등 자발적으로 공모 준비에 전념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들의 노력과 더불어 변광용 거제시장 또한 여야 국회의원과 해당 부처 장?차관 등 주요 인사를 만나 우리시의 위기상황과 사업의 절실함을 알리기 위하여 직접 발로 뛰어 다니는 등 모두의 노력이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거제시 해양항만과에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여, 더 잘 살고, 더 찾아오고 싶고, 더 머물고 싶은 어촌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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