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에게 1박 3식 알려진 거제 이수도, 새 도선 취항
12일 오후 이수도 물양장에서 새 도선‘아일랜드 2호’진수식
1박3식으로 유명한 거제 이수도에서 신형 도선인 '아일랜드 2호' 진수식이 12일 오후 이수도 물양장에서 있었다. 이날 진수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3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축소해 진행됐다.
‘아일랜드 2호’는 이수도에서 주민 및 관광객을 수송하기 위해 건조된 신형 여객수송선으로 길이 20.5m, 폭 4.8m, 높이 4m, 39t급 규모의 신형 여객선으로 종전 여객정원 45명에서 이제는 105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기존 아일랜드 1호와 함께 이수도의 도선으로 동시 운항 예정으로
이수도를 찾는 관광객의 대기시간도 훨씬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관광객을 받지 않던 이수도는 5월부터 1박3식을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새 도선 취항으로 종전보다 더 빠르고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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