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광용 거제시장,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지도에 애쓰는 녹색어머니회 격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6일,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통학지도에 힘쓰는 녹색어머니회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하여 녹색어머니회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거제시는 올해 상동초등학교외 5개소에 대해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확보된 5억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 정비에 중점을 두고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그 외 84개소 어린이 보호구역은 별도로 확보한 예산 10억으로 지난 1월에 가졌던 소통간담회 등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퇴색된 횡단보도 등 노면표시와 안전휀스 등 안전시설물 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으로 추가 확보된 856백만원으로 과속 및 신호위반 단속카메라와 신호기를 삼룡초등학교외 15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변광용 시장은 “현재 추진중인 「2020년 어린이보호구역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국비확보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와 협의해 나갈 것이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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