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3일부터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거제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생계가 곤란해진 피해계층과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와 함께 23일부터‘경남형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사업은 2020년 3월 건강보험료 소득 판정기준표에 의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세대 당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5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자는 긴급재난지원금 시스템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대상자, 아동양육한시지원, 긴급복지지원, 14일 이상 코로나19 생활지원 대상자 등 지원제외대상을 선별하며, 대상가구에는 우편으로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한다.
신청서를 받은 세대는 줄서기 등 불편을 줄이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마스크 5부제와 같이 생년월일 끝자리가 1. 6인 신청자는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 5. 0은 금요일에 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선불카드 수령이 가능하다.
지원받은 선불카드는 거제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거제시에서만 사용가능하며 사용기한은 9월 30일까지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매장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 주민생활과 긴급재난지원TF팀(☎055-639-73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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