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연풍소리 풍물패(회장 김경순)는 지난 5일 연초면의 번영과 면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한해의 평안을 기원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다복을 축원하는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를 말한다.

연초면 주민자치 프로그램팀으로 활동중인 연풍소리 풍물패는 연초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농협, 우체국, 마을회관 등 관내 주요 기관 일대를 찾아가 지신을 달래고 풍물을 울리며 한해의 풍년과 무사평안을 빌었다.

지신밟기 행사에 함께한 연초면 주정운 면장은 “우리 전통의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연초면이 더욱 발전하고 면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