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유턴 일자리)」참여 기업 모집
거제시는「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유턴 일자리)」참여 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등에게 인건비를 지원하여 고용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률 해소와 지역 경제 활력의 주력산업인 조선업 회복기 대비 원활한 인력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관내 중소기업 등(법인,개인사업체)에서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시 기업에게는 1인당 월 1백 8십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며, 사업규모는 70명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교육과 함께 월 10만원 문화활동비를 지원하며, 타 지역에서 전입해 취업한 청년에게는 주거 임차비를 매월 20만원씩 2년간 지원한다.
거제시는 지난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일·잠자리 도움사업)을
추진해 123개 기업에 청년 304명의 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청년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는 관내 중소기업,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사업 참여기업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여, 거제시 일자리정책과(청년일자리담당)를 직접방문 하거나‘경남 청년일자리사업 홈페이지(www.gnjobs.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담당(639-4103, 4105)로 문의 가능하다.
유봉도 경제산업국장은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기업에는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8년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지역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과 관내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