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폐전지 수거 전담인력 운영.. 환경과 안전 예방에 앞장서

거제시, 폐전지 수거 전담인력 운영.. 환경과 안전 예방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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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보호와 안전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거제시에서는 폐전지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전담반을 한시적으로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되는 폐전지 수거 전담반은 전지류 사용이 많은 학교나 시설을 중심으로 순회하며 폐전지를 수거하고 있으며, 그동안 수거가 원활하지 않았던 시설을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폐전지 수거율과 배출 편의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담반은 12월 첫째주부터 2주 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수거된 폐전지는 재활용 업체에 전달되어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폐전지 수거율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폐전지로 인한 화재나 폭발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폐전지 수거 전담반 운영을 통해 폐전지 수거율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며, “모든 폐전지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폐전지 분리배출에 동참하시어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폐전지는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면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용수거함에 별도 배출해야 한다. 제품에 내장된 건전지는 탈착하고 일체형 제품은 제품 그대로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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