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등면장, 공공비축미곡 수매 현장 격려
거제시 조정순 사등면장이 지난 12월 2일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했다.
사등면의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총매입량은 5,852포대이다. 지난 10월에 33농가가 산물벼 4,307포대 매입을 완료했고 11월부터는 19농가가 건조벼 1,545포를 매입했다.
이날 매입장소인 언양마을 입구 도로변은 농가들이 아침 일찍부터 쌓아둔 500여 개의 포대로 가득 찼다. 조정순 면장은 현장을 찾아 “올해 이상 기온과 벼멸구 피해로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수매까지 최선을 다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격려했다.
사등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결과, 20%가 최고 등급인 특등을 받았고 80%가 1등급을 받으며 농가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한편, 올해 거제시 매입 품종은 새청무, 강대찬이다. 매입농가의 수확기 영농 자금 지원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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