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 치매이동쉼터 ‘잊지 않는 마을’ 내년에도 운영되길 희망하며 성황리 종료
옥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옥동규)에서는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10월 8일부터 5주 동안 운영한 이동쉼터 ‘잊지 않는 마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동쉼터 프로그램은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10회기로 운영됐고, 사전평가를 시작으로 ‘기억채움’ 교재를 활용한 인지 학습 활동, 인지 교구 및 악기 활동, 공예·원예·미술·운동 등 인지 자극 활동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사후평가와 함께 그 동안의 활동내용 영상 감상, 수료 기념 케이크 촛불 점화, 소감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궂은 날씨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일 혼자 있다가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른 분들과 활동하고 얘기도 나누니 정말 즐거웠다”며 “끝나게 돼서 너무 아쉽고, 이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꼭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옥동규 옥포2동장은 “치매이동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뵈니 기쁘고, 앞으로도 치매 프로그램 등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가 많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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