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면, 노인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및 교육 실시
연초면(면장 김강일)은 4일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종료에 앞서 참여 어르신 대상 만족도 조사 및 애로사항 건의 등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는 마을환경 정비 활동을 시작으로 만족도 조사 및 11월 활동 안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주제로 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김경순 단장이 이끄는 아우름센터 ‘우리춤’팀이 부채춤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으며, 강사 이경숙의 재능기부로 준비된 강연을 통해 노래와 율동을 함께 배우고 웃는 연습을 하는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만 활동하다가 다 같이 모여 활동하니 소속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강연을 들으며 춤추고 노래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연초면에서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형으로 34명의 어르신이 마을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11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강일 면장은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에도 별 탈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한 해 동안 깨끗한 연초면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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