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연초면 한들행복길 걷기 축제 성황리에 종료
제4회 연초면(면장 김강일) 한들행복길 걷기 축제가 지난 27일 1천여 명 거제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연초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정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당초 일정이었던 19일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날짜를 변경하여 이날 열리게 되었다.
이날 가을비가 내려 날씨가 쌀쌀함에도 제3회 행사 때의 인기만큼이나 많은 시민들의 참석으로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커피, 부침개, 국화빵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마술쇼와 페이스페인팅 등 부스체험은 행사장에 참석한 많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행사를 기념하는 의미로 완보증을 증정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건강검진권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 당첨의 행운도 주어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신금자 의장, 전기풍, 윤준영, 정수만 도의원과 윤부원, 김영규, 정명희, 조대용 시의원 등 주요 내빈들은 주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박종우 거제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둑방길을 걸으면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연초면 주민자치회 윤정수 회장은 “기존 일정도 날씨로 연기하였는데 연기한 날도 날씨로 행사 진행에 대해 걱정이 많았었다”고 말하며 “다행히도 아무 사고 없이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며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강일 연초면장은 “행사에 참여하신 많은 시민분들께서 가을비와 함께 연초천을 걸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주말에도 불구하고 행사지원에 많은 힘을 써주신 연초면 주민자치회와 각 기관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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