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이번에는 일일 일운면장으로 활약
장애인 이용 편의 확대한 와현해수욕장 현장 점검
박종우 거제시장은 3일 일운면을 찾아 일일면장으로 활약했다.
먼저 지세포항을 방문해 마을발전을 위한 호안시설, 휴식부두 설치 등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확인한 박 시장은, 지난달 28일 개장한 와현 해수욕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조속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거제시는 지난해 반려동물 동반 해수욕장인 ‘거제댕수욕장’에 이어 올해 장애인 보행 편의를 확대해 새롭게 정비한 와현해수욕장을 개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득애), 일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병철)에서 추진하는 시책사업인 ‘90세 어르신 생신맞이’에 참여, 두 가구를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하고 생활환경을 살폈다.
생일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생활하다 보니 적적한 마음이 컸는데 시장님이 직접 와서 생일상도 차려주고, 말동무도 해주니 즐거운 마음이 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택관리공단 일운주공경로당에서 40여 명의 어르신들을 방문하며 일정을 마무리 한 박 시장은 “시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달려온 2024년이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면서,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매 순간 전력투구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시는 시민중심의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박종우 시장의 의지에 따라 든든한 시장실 ․ 걸어서 시민속으로 등의 시책을 통해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기 위한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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