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풍수해 재난 대비‘2024 안전한국훈련’실시
거제시는 지난 5월 30일 거제어촌민속전시관 일원에서 풍수해 재난 대비‘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거제시, 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통영해양경찰서, 경남소방항공대, 군부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등 18개 유관 기관 및 봉사단체 약 315명과 소방헬기, 차량 등 장비 36대가 동원되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협조체계 구축과 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올해 하절기 태풍 발생을 대비하고자 준비하였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토론․현장훈련을 실시간 통합연계하여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태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서는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공무원 비상소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및 반별 임무․역할 등 위기관리 대응 능력 점검 ▲재난현장종합지원본부의 수색구조구급지원, 교통정리지원, 이재민구호, 시설응급복구 실시 ▲상황접수·전파,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적절성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및 미흡부분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거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재난 상황 시 대응능력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하여, 여름철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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