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1동(동장 남수미)은 지난 20일 마을주민, 기간제근로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기를 결의하고, 주민들에게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분야) 제도는 각 가정에서 신청하면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 대비 에너지 절감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전기는 5,000포인트에서 15,000포인트, 수도는 750포인트에서 2,000포인트, 가스는 3,000포인트에서 8,000포인트를 연간 2회(6월, 12월) 지역 상품권이나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cpoint.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거제시 기후환경과 또는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옥포1동 남수미 동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에게 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