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행복지킴이단 출범식 개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함께 만들자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29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 행복지킴이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박종우 거제시장,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거제시지부, 거제시여성단체협의회, 이·통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 행복지킴이단’ 출범식과 더불어 거제시희망복지재단 주관 자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거제 행복지킴이단’은 위기에 처한 시민을 찾아 사회안전망에 안착하도록 돕는 2천7백여 명의 이웃이 참여하여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인근 주민센터에 즉시 신고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신속하게 발굴 및 지원하게 된다.
참석한 박종우 시장은 “좋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거제시의 복지증진과 자살문제를 해결하고자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람에 대한 따뜻하고 온전한 관심’만이 복지 거제를 만들 수 있는 실천이 될 수 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집배원, 적십자봉사회 등으로 구성된 거제 행복지킴이단이 취약계층을 위해 마을단위 인적안전망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활동 매뉴얼을 배포할 예정에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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