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외국인노동자 사회통합프로그램 0단계 완료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3월 24일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와 한국문화) 0단계 수업을 완료했다.
0단계는 별도 평가 없이 15시간 과정 중 10시간 이상 수강하면 수료할 수 있으며, 수강생 총 42명 중 32명이 수료하여 1단계로 진급했다. 1단계 수업은 총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3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주말에 시간을 내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외국인노동자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사회통합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능력이 많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창원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부터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받아, 지난 3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8시간 거제시 공공청사에서 외국인노동자 대상 2개 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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