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이와 양육자가 다함께 이용하는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운영
거제시는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돌봄기능을 보완하여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품앗이 활동 및 이웃 간 소통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마련하고 거제시가족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옥포동, 아주동 공동육아나눔터는 2017년에, 상문동 공동육아나눔터는 2019년에 개설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육아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거제시는 올 하반기에도 고현동 도시재생 이음센터 내 1개소를 신규 개소하는 등 양육 친화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보호자와 만 18세 미만 자녀 누구나가 함께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난감, 도서 등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0시 ~ 오후 5시 40분까지다. 또한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에도 참여가능하며 품앗이 활동은 그룹당 3가정이 모여서 월 3회 이상의 공동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상시 신청가능하다.
(문의 : 공동육아나눔터 옥포동 ☎688-5816, 아주동☎ 682-4942, 상문동☎ 635-4955)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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