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655억원 규모 2개사업 반영
지심도 산마루문화놀이터 명소화, 기후변화 체험 관광정원 조성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비보조사업으로 2024년부터 진행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거제시 사업 2건(지심도 산마루문화놀이터 명소화, 기후변화 체험 관광정원 조성)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사업비 183억원 규모의 지심도 산마루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은 역사문화생태자원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국방과학연구소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생태체험 관광지로 조성하는 내용으로, 지심분교, 웰컴센터, 경비행장, 편의시설 등을 재정비 하여 관광객이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는 친환경 여행문화 명소로서 거듭날 계획이다.
472억원 규모의 기후변화 체험 관광정원 조성사업은 거제식물원 인근 지역에 기후변화 관련 테마를 활용한 생태․체험형 사업으로, 기후변화 환경체험 테마공간, 생태정원 및 씨앗도서관을 조성하여 인근 거제식물원(정글돔)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미래가치를 함양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시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반영된 2개의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문체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문체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은 남부권(전남․광주․부울경)의 매력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고자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 3조 64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비 보조사업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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