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견내량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행
거제시, 2023년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착수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공모한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2월 견내량경로당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 에너지 성능 향상, △ 온실가스 저감, △실내 공기질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리모델링은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2억 여원과 시비를 합쳐 약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년 2월 경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견내량경로당은 △내벽과 지붕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및 전기보일러 설치, △조명등‧벽지‧바닥재 교체, △쿨루프 도색, △냉난방기기 설치 등 그린리모델링 기술요소를 반영한 에너지공사를 실시해 노후된 경로당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경로당 에너지 효율이 크게 향상되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매년 공모신청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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