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 부모힐링 프로그램 실시
거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21일, 사례관리 아동의 부모 15명을 대상으로 수양동 맘스요리터(대표 이화영)에서 부모 힐링 프로그램으로 약선 맛간장을 이용한 불고기 요리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과 일상에 지친 드림스타트 부모들을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치유를 지원하고 더불어 부모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여한 부모들은 2인 1조로 소불고기를 양념에 절이고, 양념 절인 소불고기를 활용하여 소불고기 샐러드, 볶음밥, 유부초밥 등 집에서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불고기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유익하고 즐거운 하루였다. 오늘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아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 주겠다.”라고 말했다.
박병갑 아동청소년과장은 “육아에 지쳐있는 부모님들이 이번 힐링프로그램으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부모와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하겠다.”라고 격려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055-639-3753)로 연락하면 된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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