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예방 교육 실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공직 유관기관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예방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필수 교육으로, 2021년부터 기관장 및 고위직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양성평등 전문 강사이자 전 부산광역시 성희롱·성폭력 근절추진단장을 역임한 고혜경 강사가“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알아차림과 리듬 타기”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위해 사건 발생 시 대응방안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 공직자들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여 동료 간에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5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4대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직장 내 성희롱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