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상문동민의 날 기념행사, 주민 호응 속에 막 내려
상문동 발전협의회가 주관하고 상문동 주민센터(동장 김순희)와 각 기관단체가 후원한 제11회 상문동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5일 용산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주요 내빈과 동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날 식전공연으로 삼룡초 학생들의 댄스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줌바와 벨리댄스, 기타와 색소폰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공연들을 진행한 후 점심으로 비빔밥, 파전, 두부김치, 생맥주를 제공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다문화부부 전통혼례식, 전통놀이 및 세계의상체험, 부채 만들기 체험 등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로 동민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후 진행된 어울림마당 행사에서는 청팀, 백팀 2팀으로 나눠 다양한 게임과 동민 노래자랑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함께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막을 내렸다.
윤수원 상문동발전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이번 행사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동민의 소통과 화합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희 동장은 격려사에서“상문동은 조선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인구 4만명에 육박하며 거제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이 화합의 장을 통해 앞으로 더 빛나고, 더 살기 좋은 상문동의 미래를 함께 가꾸어 나가길 바란다.”며 동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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