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3년 집중안전점검 대책회의 개최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1일 거제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기훈 부시장 주재로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국가적으로 매년 시행하는 재난 예방 활동으로 시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100여 개소에 대하여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중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하게 예산을 반영해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가정 및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안전점검표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보급하고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자율안전점검 실천 및 안전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훈 부시장은 “최근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와 같이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한다”며 “집중안전점검 시 민관합동점검과 첨단기술을 활용해 점검 실효성을 제고하고, 각종 재난사고 발생을 방지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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