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튀르키예·시리아 돕기 공직자 성금 전달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원을 위해 지난 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95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1,200여 명의 공직자들이 피해지역 국민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기원하며, 지난달 23일부터 10여 일간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우 시장은 “타인의 어려움을 돕는 일에 솔선수범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지역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달 23일부터 유관기관단체 및 시민들이 성금 모금 및 구호물품지원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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