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복지분야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예산회계실무 및 청렴교육 실시
투명한 보조금 집행·감시, 재정 누수 방지
거제시가 올바른 민간보조사업 운영 관리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및 지방보조사업 관리와 보조사업자 역량강화를 위한 회계실무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 예산의 재정 누수 방지와 보조금의 부정수급, 목적 외 사용, 위법한 회계처리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5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예산회계실무’를 19년째 운영하면서 공무원들과 지방공기업 예산회계 담당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인 최기웅 강사를 초빙하여 지방보조금 관련 법규, 회계실무, 지도점검 및 감사사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우 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보조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복지재정 확립을 통해 거제시가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복지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지속적인 회계실무 교육을 통해 회계의 투명성 확보와 재정의 건전성 운영을 뒷받침하여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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