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시민 중심·현장 중심의 발 빠른 소통
‘시민과의 대화’건의자들과 함께 사업 대상지 6곳 현장 확인
거제시는 21일 장평동, 아주동, 하청면을 방문해 주민 건의사항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종료된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관계자들과 직접 현장을 찾아 향후 처리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오전 장평동 주민들은 장평 도시계획도로 소로2-70호선 개설과 장평동 221-1번지 인근 산책로 조명 경관사업을 건의했으며, 아주동에서는 2010년 조성된 늘푸른공원 재정비와 (구)아주동 주민센터 인근 도로 개선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돌아보면서 “한 번 예산을 집행할 때 신중하게 검토해야 장기적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완전하게 해소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온 가족이 함께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하청면으로 이동해 2021년 집중호우 시 일부 유실된 칠천도 대곡마을 석축 정비 민원 현장과 중리마을 마을안길 재포장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했다.
박 시장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만큼 즉시 대책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현장 확인을 실시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