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023년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 최종 선정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2023년에『스마트 민원서식 작성도우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심사 과정을 통해 4개의 과제와 이를 주관할 5개 기관을 선정했고, 총 34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추진하는 『스마트 민원서식 작성도우미 서비스』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과 공공 마이데이터를 연계하여 민원신청서 작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며, 효과성이 검증된 시범‧실증사업이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민원인은 종이 서식이 아닌 무인단말기(키오스크)나 지능형 제어판(스마트패드)을 활용하여 민원서식을 작성하고, 주소‧이름 등의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어 반복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지게 된다.
거제시는 고도화된 사업 추진을 위하여 기존 개발된 30종의 민원서식 외에도 시 특성에 맞는 신규 민원서식 10종을 추가 개발하고 무인단말기(키오스크)뿐 아니라 지능형 제어판(스마트패드)을 활용한 1:1 대면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며, 어려운 행정용어와 질의사항은 챗봇 및 음성인식 기능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섭 거제시 정보통신과장은 “기존『어르신 스마트 돌봄 서비스』, 『스마트 주차정보 공유서비스』운영과 함께 『스마트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구축으로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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