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 설계단운영

거제시,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합동 설계단운영

22명 4개반 편성, 지역주민 의견반영 및 조기착공 기대

[크기변환]2023년 합동설계단 운영1.jpg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시행을 위해 2023년 합동 설계단을 편성해 2022년 12월 19일(월요일)부터 2023년 1월 27일(금요일)까지 4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도시국장을 단장으로 한 합동설계단은 본청 직원 4명과, 면·동 토목직 공무원 18명을 포함하여 총 22명 및 4개반으로 편성되었다.

금번 합동설계단은 총 100여건의 사업으로 주민참여예산 50건, 면·동 재배정 예산 50건으로서 총공사비 22억원의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통해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기에 설계를 완료하여 상반기 내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합동설계 대상으로 도로 관련 50건, 농로 6건, 배수로 관련 20건, 하천 및 구거 18건, 기타 공사 6건 등이다.

거제시 도로과장은 “이번 합동설계단으로 약 135백만원 예산절감은 물론 영농기 이전 사업발주로 농업인의 영농편의 제공과 동시에 재정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후배 시설직 공무원을 함께 배치해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도면작성 프로그램 및 측량 등 교육과 현장조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신속한 합동설계를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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