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시민속으로, 옥포2동장으로 변신한 박종우 거제시장
- 해수욕장 개장맞이 환경정화 참여 후 어린이공원 민원현장 등 점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를 이은 헌신과 애국정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8일 오전, 박종우 거제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대가 국가유공자이고, 6․25전쟁 참전용사로 전상군인이었던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3대째 현역과 직업군인으로 병역명문가정인 덕포에 사는 유기용씨를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다.
걸어서 시민속으로, 박종우 거제시장이 지난 4월에 했던 거제면장에 이어 이 번에는 일일 옥포2동장으로 변신했다. 시민소통시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시장 일일면동장제의 두 번째 순서다.
국가유공자의 집 방문 후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덕포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옥포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월남참전자회 회원들과 함께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환경정화에 참여하고, 주차문제 등 현장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장실과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도 같이 둘러보면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챙겼다.
올해 초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되었던 옥포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현장과 주민자치센터도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아이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관부서에 조속한 조치를 지시했다.
박종우 시장은 “시장이 면동장이 되어보니 바쁜 일정 때문에 미처 직접 챙겨보지 못한 곳도 살펴보게 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실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소통시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위한 박종우 시장의 ‘걸어서 시민속으로’는 계속되고 있다.
※ 저작권자 ⓒ 거제뉴스와이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