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음식점 자외선 살균 수저통 지원
거제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의 하나로 일반음식점에 자외선 살균 수저통을 지원한다.
수저통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물품으로 오염된 수저를 사용할 경우 교차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감염병 및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적인 수저 관리는 필수적인 부분이다.
살균수저통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100㎡ 이하 일반음식점 200개소, 170㎡ 이하 모범음식점 25개소 총 225개소로 소규모 업소를 우선으로 한다. 총 2천8백만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수저관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업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희 위생과장은 “그동안 코로나를 겪어오면서 감염병과 식품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더욱 커진 상황이므로, 이에 맞춰 시행되는 살균 수저통 지원 사업이 우리 시 음식점들의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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