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집중 호우’대비 재난대책본부 가동
거제시는 장마로 인한 계속되는 누적된 강우 등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주재로 17일 오전 9시에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거제지역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지역에 긴급복구 등 주민생활에 불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사항, 집중 호우 피해로 인한 주민태피현황 등을 확인했으며, 협업 부서장들과 상황전파, 호우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 실시, 피해발생 시 응급복구 지원 등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지난 15 ~ 16일 기간 중 집중호우에 철저한 대비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지만 방심하지 말고 장마가 끝날때까지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하는 한편 "각종 재난상황 발생 즉시 대처토록 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재난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17일부터 앞으로 예상 강우량은 100 ~ 200mm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앞서 거제시는 지난 15일(토) 21시 50분로 단계별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13개 협업부서 및 면·동에서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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