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호평 일색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해 온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대해 지역 노동자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된 업무에 잠깐의 위로가 되어줄 현장노동자들의 쉼터확보를 위한 것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노동자 휴게시설을 설치하거나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휴게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이 시급한 5개소를 선정하고, 3천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열악한 휴게시설을 보수하거나 부재했던 휴게시설을 설치해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했다.
한 선정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의 재정여건상 그간 현장에서 고생하는 인력들에 대해 충분한 휴게공간을 구비하지 못했다”라며 “휴게시설 설치 후 현장 인력들의 표정이 한결 밝아지고 작업능률도 올라갔다”고 지원을 해준 거제시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산업의 경쟁력은 노동자 한 명으로부터 비롯된다.”며 “이와 같이 노동자들의 구슬땀을 닦아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계속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내년 초 공모사업자 모집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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