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새마을 부녀회는 탄소중립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3일 토요일 주말에 폐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펼쳤다.

아이스팩은 주로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사용하는 냉매의 일종으로 구성성분인 미세플라스틱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져 있다.

아주동 새마을 부녀회 및 새마을운동 거제시지회 회원 20여명은 아주동 관내 아파트를 돌며, 분리배출된 폐아이스팩을 수거하였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선별, 세척, 소독 과정을 거쳐 수산시장 등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거제 전체수거량중 90%가 아주동에서 수거 재활용하고 있다.

아주동장은 “폐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매월 실시하여 탄소중립 실천화에 앞장서주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