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100년거제디자인 시민숙의단 과제 발굴 토론회 분과별 개최 예정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100년거제디자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하여 비전 토론회를 마무리하고, 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분과별로 나누어 고현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과제발굴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100년거제디자인 비전 실현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이라는 주제로 12개 분야(도시, 경관, 해양, 관광, 문화, 체육, 도로, 교통, 산업, 경제, 환경, 복지)에 대해 주요 쟁점사항들을 도출할 계획이다. 과제발굴 토론회는 7월까지 총 4차례의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의 첫 과제발굴 토론회에서는 거제시의 다양한 현황과 문제점들을 작성한 토론회 자료집과 사전에 개인별로 조사한 이슈 등을 기초로 12개 분야별로 강점, 약점, 기회, 위협 요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제부터는 시민숙의단에서 본격적으로 100년거제디자인에 대해 SWOT 분석, 주요과제 도출, 장기정책 방향 등 다양한 의견들이 토론의 장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숙의단의 심도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각 조별로 퍼실리테이터가 투입되어 토론회를 전문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100년거제디자인의 첫 단계인 비전 선정 토론회를 시민숙의단과 함께 진행한 바 있다. 100년거제디자인추진단에서는 매월 진행하는 시민숙의단 토론회 결과와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을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100년 톡톡 (https://www.geoje.go.kr/100design)’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 장기 마스터플랜은 현재의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한 나침반이 되어야 한다.”며 “전문가와 시민숙의단을 비롯하여 더욱더 다양한 방식으로 일반시민의 의견 수렴 폭을 넓혀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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