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2동,‘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와 특화사업’추진
옥포2동은(동장 위향옥)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와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중·장년 실태조사는 3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조사결과 고독사 위험군에 해당되는 대상자에게는 거제시에서 지원하는‘반려로봇과 스마트 플러그 설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촌 맺기, 일상돌봄지원 사업’ 등 고독사 예방 위한 사업을 연계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옥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설나눔 공간인‘더 나눔가게’에서 옥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사업인‘ 혼자 온·삶’을 운영하여 대상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중·장년 1인가구 중 외출이 거의 없는 대상자를 ◆옥포2동 협의체에서 발굴 및 추천, 운영장소(더 나눔가게) 제공, 프로그램 운영 및 세부예산을 지원하고,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모임 운영, 활동 및 평가, 피드백 역할을 맡아 진행 된다.
사업 세부내용은 목공예(다과상 만들기), 반려인형(식물)만들기, 중독예방교육, 산책, 요리하기, 장보기 등 대상자의 욕구를 반영한 소모임 형태로 주 1 ~ 2회, 3 ~ 5명으로 구성·운영 된다.
옥포2동장 위향옥은 “최근 홀로 거주하시는 가구가 늘며 고독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즘, 이러한 실태조사와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위기 가구를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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