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연초면민의 날 기념식 행사 개최
연초면(면장 김강일)은 5월 1일 연초면민의 날을 맞아 면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초면 체육진흥회(회장 유형식) 주관으로 제12회 연초면민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2일 면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통해 올해는 기념식만 개최하고, 면민상을 대신해 장수상과 다둥이상을 시상하기로 결정했다.
연초면에서 가장 연세가 많으신 분께 드리는 장수상에는 올해로 101세이신 연사마을 옥봉금 어르신과 실제는 103세이나 주민등록상으로 99세를 맞은 양지마을 진양애 어르신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부상으로 농협상품권 30만원씩을 전달했다.
수상자 두 분 모두 행사에는 직접 오시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대리 수상한 가족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자, 참석자 모두가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5명의 자녀를 둔 이기태, 장현주님의 가정에는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함께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상장과 함께 농협상품권 50만원을 수여하며 다둥이 가정의 행복을 응원했다.
면민의 날 추진위원장인 유형식 연초면 체육진흥회장은 “먼저 장수상과 다둥이상을 수상한 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12회 연초면민의 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항상 오늘처럼 면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를 아끼고 챙기는 따뜻한 연초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강일 연초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가덕신공항, 남부내륙철도 건설 등 우리 시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지금, 그 중심에 있는 연초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면민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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