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세무과, 6월의 ‘킹왕짱’ 동료 선발
함께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
거제시 세무과에서는 동료 격려 및 사기진작 차원에서 ‘킹왕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킹왕짱’은 ‘더 좋을 수 없을 때까지 좋다’ ‘최고’의 의미를 가진 인터넷 속어로 MZ세대 사이에는 친숙한 단어다.
선발과정 및 방법은 매달 마지막주 월요일에 단체 카톡에서 무기명 투표점수(1 득표당 10점)과 행정망을 통해 ‘시민이 칭찬합니다’에 게시된 직원에게 가점을 10점 추가하는 형태로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7~9급 및 공무직 공무원이며 선정된 동료에게는 과장 및 팀장들이 적립한 회비로 2만원 거제사랑상품권 및 과장 명의의 상장 등이 지급된다.
6월에는 김종화 동료가 9표를 얻어 선정되어 동료들에게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익월부터는 분기별 1회, 포상규모를 5만원으로 상향하고 민원인에게 칭찬받은 직원에게는 가산점을 30점을 부여해 친절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무과 관계자는 “말로만 강조하는 친절을 넘어 동료가 인정하는 모범공무원에게 조그만 선물이라도 선사함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직장문화로 정착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뉴스와이드 (geojenewsw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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