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링 사업 실시
거제시는 저소득층 자녀의 건전한 인성함양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9년 저소득층 자녀 대학생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멘토링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습향상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초학습과 교과과목 등 부진 학습 지도와 가정·학교생활 관련 고충 상담과 인성지도, 영화·전시회·공연관람·유적지 탐방·독서토론 등의 문화체험 활동을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하게 된다.
이번 멘토링 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교) 재·휴·졸업생 이상의 멘토와 저소득층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멘티는
오는 23일까지 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되고, 월 4회 학습지도와 월 1회 문화체험 활동을 한 멘토에게는 월 2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 이번 멘토링사업이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격차 해소와 가계부담 완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생활의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가난이 대물림되지 않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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