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중곡동 공영노외주차장 2월1일부터 유료운영
시설 정비 및 유료화를 통한 노숙행위 및 범죄 근절 추진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해 11월 강력 사건이 발생한 신오교 주변에 대한 범죄 예방 추진 방안의 일환으로 인근에 위치한 구 미남크루즈터미널 부지의 중곡동 공영노외주차장에 대한 전면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유료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한다.
노숙자 쉼터로 활용되어 범죄발생 위험이 높은 구 미남크루즈터미널 폐건물 철거를 지난해 11월 29일 완료하였으며, 12월 중 외각 펜스,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는 CCTV 4대를 설치하고 2019년 1월 공영노외주차장 노면(75면) 정비와 위탁관리자 선정을 통하여 범죄 근절과 유료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였다.
거제시 관계자는 “중곡동 공영노외주차장 주변 노숙행위 방지, 공중이용장소를 이용한 각종 사행행위와 이와 연관하여 발생하는 각종 공공질서 위반행위 근절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하기 위하여는 공영주차장의 유료화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므로 시민들의 이해를 바란다”며 공영노외주차장의 유료화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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