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동장 문성오)은 16일과 17일 이틀간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출근길 청렴 인사 캠페인과 자체 청렴교육을 잇달아 실시했다.

16일에는 아주동주민센터 청사 정문에서 내방객을 대상으로 출근길 청렴 인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전 직원이 참여해 민원인을 맞이하며 청렴 시책을 홍보했으며, 자체 제작한 현수막을 활용해 *‘깨끗한 행정, 깨끗한 아주동’*을 널리 알렸다.

이어 17일에는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문성오 동장이 직접 일일 청렴 강사로 나서 민원 사무 처리와 복무 관리 과정에서 유념해야 할 청렴 덕목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아주동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2025년 하반기를 청렴 캠페인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내부 직원 교육과 더불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홍보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문성오 동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교육과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