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채문환)은 15일 관내 소공원과 소망길, 해안도로 일대를 중심으로 ‘다같이 장승포 줍깅 한바퀴’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자율방재단 등 장승포 주민단체 회원과 농어업인수당 수령자 총 60여 명이 모여 무단투기 및 방치쓰레기 수거, 잡풀제거 등 예초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승포동 통장협의회장(주치안)은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하며,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주기적인 정화활동을 통해 청정장승포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승포동 관계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마을 공동체 활동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의 쉼터인 관내 소공원과 해안도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유지·관리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